2022. 7. 5. 14:59ㆍ후기
준비 기한 : 04.18 ~ 04.24
시작에 앞서
원래라면 한 달간 여유를 가지고 개념부터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깊게 공부하려 했으나 갑자기 취업을 하게 되어 학업 + 취업을 병행해야 했다.
그래서 원래 계획하던 만점! 보다는 60점 합격을 목표로 약 일주일간 빡세게 공부했다. 참고로 나는 컴퓨터 관련 학과를 전공을 다니고 있다. 그래도 3년 다녔다고 익숙한 단어들이 있어서 이 정도 점수라도 받은 듯싶다.
필기시험
필기는 5과목으로
- 소프트웨어 설계
- 소프트웨어 개발
- 데이터베이스 구축
-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 정보 시스템 구축 관리
로 되어있는데, 나는 다행히 3과목은 SQLD 자격증을 통해 조금 공부가 되어있는 상황이었다. (정말 조금이지만)
교재는 시나공 교재를 구입하였는데 특별히 좋아서 보다는 그냥 제일 익숙해서 선택했다. 많은 수험생들이 사용하기도 해서
공부 방법
사실 내 목표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개념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이유들로 공부 시작을 시험 일주일 전부터 하다 보니 개념 한번 읽는데 4~5일이 걸렸다.
결국 시험 이틀 전인 금요일 저녁부터 기출을 잡고 토요일은 정말 8시부터 일요일 새벽 2시까지 기출만 계속 돌렸던 기억이 (여러분들은 미리미리 공부합시다 ㅠ)
정보처리 산업기사를 필기만 본 적이 있는데 그때 문제가 문제 은행식으로 기출에서 대다수가 나왔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도 기출은 정말 다 외워 가려고 했다!
답을 외워서 문제만 봐도 답이 나오는 정도로!!
물론 이러면 문제가 똑같이 나오겠냐 하는 친구가 있었지만 그동안 봐 왔던 시험들을 보면 이렇게 기출을 외우면 나머지 보기들도 자연스레 학습이 되어서 필자는 이런 방식으로 항상 공부를 했다.
오답노트보다는 풀었던 종이에 중요 키워드만 크게 적어서 시험 날까지 봤다. 필기라 이렇게만 해도 솔직히 60점은 넘길 수 있다.
시험 날
시험 달일 다행히 장소가 집에서 10분 거리라 여유 있게 일어나서 갔다.
필기가 6월에 한번 남았지만 나는 빨리 붙었어야 했기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번 시험에서 1과목이 예상과 다르게 어려워 많이 당황했다.
1번을 보고 엥...??
2번을 보고 와,,,,,,
3번을 보고 한숨을 쉬었는데
같은 반에서 시험 보던 다른 분들도 한숨 쉬던 분들이 좀 계셨다.
결론은
💡 정처기 필기는 기출만 완벽하게 봐도 붙을 수 있다! 최대한 최신 기출은 전부 외워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자!!! 모두 한 번에 합격하시길